| 국립부경대, 부산 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 ‘석권’ | |||
| 작성일 | 2025-11-26 | 조회수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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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학생들이 지역 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특별상을 휩쓸었다. 공개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위험도로 판별부터 도시철도 제도 개선까지 실생활 문제를 풀어낸 과제들이 주목받았다. 부경대는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학생들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한 ‘2025 오픈랩 데이터 활용 데이토리 랩 최종 보고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부경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은 올해 데이토리 랩이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7~18일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 다수의 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데이토리 랩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지역 대학 연구실을 지정해 약 120명의 대학원·학부생이 6개월간 분석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토리(Datory)는 데이터(Data)와 이야기(Story)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의 불편·문제를 정의하고 정책·서비스 스토리를 기획·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부경대 데이토리 랩은 김형우 교수(연구책임자)와 오상곤 교수(공동연구자)가 이끌고 있다. 최우수상(부산시장상)은 이은지 대학원생과 이재서(4학년) 씨에게 돌아갔다. 두 학생은 ‘사고위험도지수를 활용한 부산 교통사고 위험도로 판별’을 주제로 교통 데이터 기반 위험 지표를 제안하고 고위험 도로를 식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주제는 정책적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은 두 팀이 차지했다. 김민영·문수환 대학원생과 성지원(3학년) 씨는 ‘두리발 서비스 최적화 분석’을 수행했고, 이제성·이정훈(4학년) 씨와 안세령(3학년) 씨는 ‘부전역 이용객 군집화 기반 지역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특별상은 남관호(4학년), 권수인·박수빈(3학년) 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부산 도시철도 무임승차제도 개선’을 주제로 제도 보완 방향을 제안했다. 부경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은 데이토리 랩뿐 아니라 K데이터 사이언스 컨퍼런스, 다이브 글로벌 해커톤 등 국내외 데이터 분석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며 데이터과학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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